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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부터 나흘간 경상남도에서 개최
- 12세이하부·15세이하부 18,893명 참가, 총 36종목에서 열전 펼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2세이하부 21종목, 15세이하부 36종목) 경기가 개최된다.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어울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였고, 개·폐회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시·도별 종합시상 및 메달 집계 등은 이전 대회와 같이 실시하지 않는다.아울러, 학생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대회 전 과정에 걸쳐 선수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며, 주요 경기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기록 종목인 육상(17일)과 토너먼트 종목인 하키(22일),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이상 23일)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시작한다.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을 조기 발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대회이다. 대한체육회는 참가 선수들이 공정한 경기 환경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대회개요 및 경기일정, 결과 등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s://meet.sports.or.kr/junior/main.do) 및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주 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감동 속에 대단원의 막 내려
4월 27일 목포실내체육관서 폐회식… 4일간의 열전 마무리【목포=온통스포츠】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7일(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2,676명이 참가하였으며, 만 6세 어린이부터 만 91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27일 오후 4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어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전국의 시·도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최고령상(2), 질서상(3), 경기운영상(3), 특별상(3), 성취상(3), 경기력상(3)의 총 6개 분야로 다양하게 시상한다.올해는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과 2위의 전라남도 선수단, 3위의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경기력상을 수상하였고,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전라남도 선수단(1위),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2위), 부산광역시 선수단(3위)이 성취상을 받았다. 질서상은 경상북도 선수단(1위),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2위), 충청남도 선수단(3위)이 차지했다. 경기운영상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1위), 대한사격연맹(2위), 대한체조협회(3위)가 받았으며 특별상은 전라남도 선수단,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수상했다.또한, 최고령상은 부산광역시 파크골프 종목의 이태로(만 91·남) 어르신과 광주광역시 국학기공 종목의 이희빈(만 87·여) 어르신이 차지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폐회식에 참석한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우리는 이번 대축전을 통해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스포츠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경기의 결과를 떠나 승부를 존중하고, 서로의 땀을 격려하며, 스포츠를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누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생명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화합·안전 대축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내년 대축전은 생활체육대축전기를 이양받은 경상남도에서 열린다.
3주 전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
4월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 성료… 전국 2만 동호인 전남에 집결【목포=온통스포츠】국내 최대 생활체육 행사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5일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통해 힘찬 시작을 알렸다.2001년 제주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총 22,676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41개 종목에 참가해 전남 17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개회식은 화려한 공연과 함께 시·도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축하 메시지,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와 문화공연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땀 흘리며 함께 어울리는 이 자리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생활체육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전남에서의 만남이 건강한 삶과 지역 간 우정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제29회 한·일 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에 참여한 일본 에히메현·이시카와현 선수단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들은 축구·테니스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교류전을 이어간다.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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