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고성에서 성료, 원광대(남)·한국체대(여) 정상 등극

입력 2025-09-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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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후반 대역전으로 원광대, 경희대 꺾고 남자대학 1부 우승

- 승부던지기 끝에 한국체대, 위덕대 꺾고 여자대학 1부 우승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가 9일 경남 고성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남자대학 1부(6개 팀), 여자대학 1부(2개 팀), 남자대학 2부(8개 팀), 여자대학 2부(5개 팀)가 참가해 6일간 열전을 펼쳤다.

 

여자대학 1부에서는 한국체대와 위덕대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1차전에서는 한국체대가 29대 25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위덕대가 33대 29로 승리하며 양 팀이 1승 1패로 맞섰고, 점수 차이도 4점으로 동일했다. 최종 승부를 가리기 위해 진행된 승부던지기에서 한국체대가 3대 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대학 1부 결승전에서는 원광대학교가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39대 36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가 경기 전반 우세한 흐름을 가져갔으나, 원광대가 후반 강력한 추격 끝에 승부를 뒤집으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남자대학 2부에서는 영남대가, 여자대학 2부에서는 경인교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는 대학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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