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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박의성&신우빈과 함께 한 '블라인드 매치' 성공적인 마무리
대한테니스협회와 테니스 경기 매칭 어플리케이션 스매시(Smaxh)가 14일 공동 주최한 이벤트, '블라인드 매치'에서 테니스 국가대표와 팬들의 만남이 다시 한번 성사됐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 테니스 엠파이어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자 국가대표 박의성 (대구시청), 신우빈(경산시청) 선수가 참가했다. 테니스팬들은 두 선수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표팀 선수들이 팬과 만나 테니스를함께 하며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는 올해로 두번째다. 지난 9월데이비스컵을 앞두고 춘천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이에 대표 선수들의 비시즌을 맞아 추가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30여 명의 팬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에 120명이 넘는 팬들이 신청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벤트는 크게 네 세션으로 구분됐다. 국가대표 선수의워밍업과 레슨, 원포인트 토너먼트, 복식 경기 순이었다. 특히 레슨 프로그램에서 이벤트 참가자의 호응이 뜨거웠다.
선수들은 스트로크, 발리, 서브 등 기술 위주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동호인 레벨의 참가자의 흔한 실수를 차분하게 짚어주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쉽게 경험하기 힘든 국가대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에 참가자들 집중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레슨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어진 원포인트 토너먼트, 복식 경기에서는 대표 선수와 직접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졌다. 박의성, 신우빈 선수는 참가자 수준에 맞춰 랠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신하준 군은 부천GS 소속 전문 선수로 “국가대표 형들의 공을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 군은 "다른 일반 참가자분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해 봤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내년에 6학년이 되는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입상권에 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하준 군은 이번 이벤트 프로그램인 원포인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팬들과 소통을 진심으로 반겼다. 이벤트 내내 한 번도 쉬지 않으며 열정을 발휘한 박의성은 "이렇게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건 우리에게도 정말 재미있는 자리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웃었다. 신우빈도"이런 이벤트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테니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