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경기도, 제106회 전국체전 4연패 달성… 황선우, 4관왕으로 MVP 영예

입력 2025-10-25 11:54 수정 2025-10-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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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정식 48개 종목과 시범 2개 종목을 포함한 총 50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시도별 종합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총득점 66,59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종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개최지 부산광역시는 56,870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안방의 이점을 살린 선전을 펼쳤고, 서울특별시가 그 뒤를 이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강원도청 소속 수영선수 황선우가 선정됐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잇따라 작성하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기자단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산 네 번째 MVP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총 105개의 기록이 새로 작성됐으며,

국내 체육의 저변 확대와 신진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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