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열정 가득한 경기로 마무리
전국의 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 11월 3일 문경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교류전은 2회차로, 전국 88개 (예비)지정스포츠클럽 3,000여 명의 선수단이 문경시민운동장 등 14개 경기장에서 총 10개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현장을 가득 메운 선수들의 진지한 표정과 치열한 플레이는 대회 이름처럼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교류의 의미를 잘 보여줬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경기력보다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가 지역 스포츠클럽 간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