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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 지역 각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 체육회 및 40개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축전에는

약 7,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이 참여했다.

경기는 정식 종목 32개와 시범 종목 8개 등 총 40개 종목에서 펼쳐졌으며,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가, 그리고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5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되었고,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에어로빅 공연, 전통·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경기 결과, 서구가 1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에 올랐고, 유성구가 8개, 중구 5개, 대덕구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구 역시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각 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대전시체육회의 이승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단순한 여가가 아닌

시민 건강과 지역 화합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