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문경서 개막… 3,300여 명 참가 열기 고조

입력 2025-09-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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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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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는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 총 3,3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군인부,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단체전을 중심으로 치러진다.

경기 일정은 ▲군인부 12~14일 ▲대학·일반부 12~13일 ▲고등부 14~16일 ▲중등부 17~20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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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의장대 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 대회는 군인부와 일반부가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군과 민간 태권도계의 화합과 실력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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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국방부장관기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태권도 저변 확대와 군·민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무대”라며

“세계적 수준의 체육 시설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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