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설원 위의 사투... ‘제16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 평창서 성료

입력 2025-12-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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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애슬론의 유망주와 실업팀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16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지난 12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25/2026 동계 시즌의 주요 길목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사격 실력과 주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설원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인공은 청소년부의 유망주들이었다. 포천 이동중학교의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2관왕에 등극해 차세대 바이애슬론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초등부에서도 주곡초등학교의 손루이가 금빛 레이스를 선보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노련한 실업팀 선수들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졌다. 포천시청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여자 일반부 슈퍼스프린트에 출전한 김주란이 33136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슈퍼스프린트 경기에서는 같은 팀의 김용규가 2617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판 삼아 올겨울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종목 저변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이 살아있는 알펜시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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