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포토에서 보기

2025년 12월 6일(토), 경남 양산에서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러너 약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회는 오전 8시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해 9시 출발했으며, 하프코스(21.0975 km), 10 km 단축코스, 5 km 건강달리기 등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육상연맹과 공동 주관했으며, 경상남도와 양산시, 양산시의회, 농협 등 지역 기관 및 기업이 후원에 나섰다.

올해는 접수 시작 단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고, 이는 대회가 전국 러너들 사이에서 탄탄한 명성을 쌓았음을 보여준다.

온통포토에서 보기

출발지인 양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산역, 양산천 변, 황산공원을 지나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양산의 자연경관과 도시가 어우러진 달리기 코스를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무국은 참가 러너들과 후원·협찬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