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코리아 컵 최강전, 경복고 84-78 우승으로 첫 정상

입력 2025-12-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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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일부터 시작한 코리아 컵 최강전12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스포츠클럽디비전 리그와 대한민국농구협회 국내대회 성적을 반영해 구성한 최상위 등급 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 농구 24개 팀과 전문체육 고교 농구 1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했다.

토너먼트를 통과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경복고와 업템포였다. 열띤 응원과 긴장감 속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복고는 업템포를 84-78로 누르고 코리아 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관중 등이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지원하는 스포츠클럽디비전(승강제리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리그 운영, 대관료, 심판·운영요원 수당 등 전반에 국고를 지원해 보다 원활한 리그 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승강제 구조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히고, 전문체육과의 연계 강화가 사업의 핵심 목표다.

2025년 기준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에는 농구를 포함해 총 11개 종목에서 1,627개 리그, 12,698개 팀, 117,3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 이선영 체육국장은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리그 운영 여건을 개선해 국민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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